테슬라 모델Y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생산한 후륜구동 모델이 23년 하반기 출시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서 모델Y의 판매가격이, 정부 전기차 보조금 100% 적용 기준인 5700만 원보다 1만 원 적은 5699만 원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테슬라 내부에서 판매율 1위의 인기 차종인 모델Y는 1회 충전으로 최대 350km 주행할 수 있으며 오토파일럿 기능이 기본 탑재 돼 있습니다. 첨단 기능과 퍼포먼스만큼 디자인도 훌륭합니다. 오늘은 모델 Y 디자인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목차
테슬라 매력적이고 심플한 디자인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에 심플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차량의 외관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이제는 뇌이징이 돼버린 테슬라의 디자인은 자동차 디자인 씬의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SUV보다는 쿠페와 같은 다이내믹한 사이드 디자인은 공기 역학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도어핸들도 내장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디자인도 고려되었지만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솔루션입니다.
국내차 디자인은 측면을 봤을 때 중저가의 모델도 측면부에 크롬파트나 데코파트가 있어 차량의 디자인적인 요소를 차지하는 반면, 테슬라의 측면 디자인은 다소 밑밑하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에 있지만 테슬레 없는 건 무엇일까요? 그건 전면 그릴인데요. 저도 처음에 뭔가 허전한 느낌이 무엇일까? 생각해 봤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전면부 그릴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릴만 들어가도 느낌이 많이 달라지겠죠?
원본 | 전면 그릴이 있을때 |
네 없는 게 훨씬 심플하고 이쁘네요 허허허
모델 Y 퍼포먼스
새롭게 출시되는 테슬라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350km입니다. 제로백은 6.9초, 최고 속도 217km/h의 가공할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60 kWh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고 최고출력 220kW, 최대토크 420Nm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델 Y 충전에 관하여
테슬라의 차량용 충전기인 슈퍼차저는 2023년 3월 기준, 한국에 총 244대가 있습니다. 이 중 172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머지 72대는 도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슈퍼차저는 최대 150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이는 테슬라 모델 3의 경우 약 15분 만에 10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슈퍼차저는 2017년부터 한국에 도입되었으며, 현재는 전국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슈퍼차저는 테슬라 차량의 충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으며, 테슬라의 국내 판매량 증가에도 기여했습니다. 테슬라는 향후 슈퍼차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한국에 500대의 슈퍼차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모델Y 실내 디자인 그리고 오토파일럿
탑승인원은 5인승으로 설계돼 있습니다. 전면부 디스플레이는 15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됐으며, 확장형 글래스 루프는 탑습자들에게 높은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테슬라의 내부 인테리어가 심플해질 수 있는 이유는 기술의 진보로 인해, 많은 조작버튼등을 터치 디스플레이로 표시하여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심플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테슬라의 핵심기술인 '오토 파일럿' 기능 덕분에 운전자는 더욱 편하게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델Y 후륜 모델인 경우 가격은 5,699만 원 단독 트림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보조금을 최대한 받으면 약 4,000만 원 대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모델 Y는 현재 테슬라 홈페이지에서는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인도 시기는 23년 3분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테슬라 코리아, TOP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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