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군사관련 정보

미중전쟁-중국 시진핑"극단적 시나리오 대비하라"

by 얄스리뷰 2023. 6. 13.

최근 미중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의 경우 "대만 내 자국민의 대피계획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도 의미심장한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달 "우리는 최악의 극단적인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3월 중국 양회서 시진핑 주석이 "미국이 우리를 봉쇄하고 있다." 발언 후 서방 재재에 대비한 경제대책 수립을 지시하였는데요. 이런 발언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중전쟁-준비하나?

 

 

시진핑 "극단적 시나리오 대비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5월 30일 중앙국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는 최악의 극단적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하며, 강풍, 거친 물결, 심지어 위험한 폭풍우라는 중대한 시험을 견딜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라고 말을 했다는데요. 이런 발언들이 전쟁을 준비하는 시그널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3월 홍콩 언론에 따르면 2018~2022년 중국의 무기 수출 규모는 직전 5년 보다. 약 2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이 전쟁에 대비해 무기를 비축하고 있다는 징후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 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그리고 대만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각국의 경쟁들이 아시아 평화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지 걱정이 됩니다.

 

 

최근 중국 전투기의 대만 방공식별구역 침입이 더 증가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만해협에서의 미국과 중국의 함정이 대치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잘못된 판단으로 혹시라도 분쟁이 발생한다면 세계대전으로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이런 미국과 중국의 팽팽한 대치상황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내년 미국의 대선과 대만의 총선 등 계속해서 이러한 국제 상황을 지켜보며 우리나라도 그에 맞춰 국제 정세를 살피고 그에 맞는 대응태세를 갖춰야 할 것 같습니다. 전쟁은 반 인륜적이며 피해를 보는 건 힘없고 약한 사람들이 제일 피해를 보게 됩니다. 평화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부디 아시아에서의 평화가 지속되길 기원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