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러브버그 해충 퇴치법 꿀팁♥

러브버그

 

최근 들어 집안에 러브버그가 계속 출몰해서 벌레 퇴치에 정신이 없습니다. 짝짓기를 좋아하는 이 벌레의 진짜 이름은 "우단털파리"라고 합니다. 인간에게 무해하지만 미관상 좋지 않아 퇴치를 결심했습니다. 오늘은 이 러브버그의 정체와 퇴치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러브버그란?

러브버그란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이 곤충의 습성 때문에 생겨난 별명입니다. 짝짓기를 할 때나, 이동할 때 암수가 같이 커플로 날아다니는 이유 때문에 "러브버그"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러브버그는 3~4일간 교미를 마친 후 한 수컷은 바로 죽고 암컷은 습한 지역에서 100~350개의 알을 낳고 수명을 다한다고 합니다.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로울까?

러브버그에는 독성 있거나 질병을 옮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진드기를 박멸해 주고 해충을 잡아먹는 거미의 먹이가 되는 등 여러 가지로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익충입니다. 다만 생김새 때문에 혐오감을 줄 뿐입니다.

 

 

러브버그 퇴치법

유입차단

제일 효과적인 퇴치법은 유입자체를 막는 법입니다. 보통 집안에 들어오는 러브버그는 창틀 하단에 있는 물 빠짐 구멍사이로 들어옵니다. 그러므로 유입구를 물리적으로 테이프나 다이소에서 파는 방충망 스티커 등으로 막아주면 벌레의 유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방충망스티커

 

물 뿌리기

러브버그는 물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모기장등에 물을 듬뿍 뿌려 놓으면 러브버그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벌레에 직접적으로 물을 뿌려, 날개를 젖게 해 활동을 둔화시켜 벌레 퇴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벌레 기피제 만들어서 해충 차단하기

구강 청결제 3스푼에 레몬즙 그리고 물 한 컵을 넣어서 흔들어 주면 자연산 벌레 기피제가 만들어집니다. 방충망에 기피제를 뿌리면 러브버그뿐만 아니라 여러 해충에 기피 효과가 생기기 게 됩니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여름 내내 알차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소기

러브버그는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진공청소기로 흡입하면 빠르게 제압하 실 수 있습니다.

 

이상 러브버그에 정의와 퇴치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전문가들은 러브버그의 생존기간이 3~5일 정도로 짧고 알을 낳는다 해도 성충이 되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수주 내로 이번 사태가 끝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인간에게 무해한 벌레이니 너무 무서워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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