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서도 고속 통신망을 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테슬라에서
만들고 운용하고 있는 스타링크라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덕분인데요. 척박한 환경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최근 뉴스 기사들을 보면 이제 곧 한국에도 이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부터 이 사업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링크란?
낮은 궤도를 돌고 있는 수천 개의 통신 위성을 이용해서 지구촌 전역을 인터넷망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일컫는
말입니다. 여기에 몇몇 분들은 '인터넷은 이미 보급이 되어있는데?'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링크는 기존 인터넷과 크게 차별되는 점이 있습니다.
1. 하늘에 위성을 쏘아 올린다.
기존에 인터넷 사업자들은 기지국을 세워 통신망을 연결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기지국을 설치
할 수 없는 지역에는 통신망 보급이 어렵기 때문에 아직도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지역이 있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링크는 저궤도 인공위성을 사용하여, 깊은 산속이나 사막, 무인도 등 지구의 어느 지역에서도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스타링크가 전 세계 인터넷망의 중심이 되는 것이 테슬라의 목표입니다.
2. 저궤도 인공위성을 통하여 속도와 안정성 확보
인공위성을 통한 인터넷망은 그 이전에도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위성은 지상에서 36,000Km 높이 고궤도에 있는
위성을 통하여 통신을 이용하기에 속도가 느리고 중간에 신호가 끊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스타링크는 300~1,000Km의 저궤도를 사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도 단점이 없는 것은
압니다. 궤도가 낮아지면 위성 한 개당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좁아지기 때문에 스타링크는 많은 수의 위성을 뛰우는 전략
을 사용합니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4만개 이상의 위성을 배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스타링크의 위성이
지구 상공을 촘촘히 덮어 지구촌 어디서든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게 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하네요.
스타링크 한국출시에 관하여
최근 뉴스에 따르면 '스타링크 코리아'는 법인 등록을 마치고 현재 한국 정부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결과는 4월에 발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만약 통과가 된다면 스타링크의 한국 서비스는 올해 2분기에 처음
선보일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한국은 이미 초고속 인터넷망이 잘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스타링크의 서비스가 끼어들 여지가 없어 보이고
기존 한국 인터넷 망보다 더 빠를 거라는 보장이 없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스타링크 코리아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보다 기업이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공 및 선박 기업에 B2B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비행기나 배 안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며, 국가 비상시에도 기존 기지국이 파괴돼도 안전한
통신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국제 정세를 봤을 때 기지국 없이도 운영할 수 있는 위성기반의 통신망의 필요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국가적인 관심을
가지고 국내에서도 내부적으로는 꾸준히 위성망을 이용한 통신 서비스에 연구와 투자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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